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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살모사(칠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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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7-28 11:34 조회2,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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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살모사(Agkistrodon saxatilis)

 

영명 : Short-tailed Viper Snake

 

몸길이 : 80~90cm. 칠점사 라고도 불린다. 살모사류 가운데 가장 큰 종이다. 살모사와 달리 몸에 옆전 무늬대신에 긴 줄무늬가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혀는 살모사와 마찬가지로 검은색이며 머리 뒤쪽에 펜촉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이 굵은 편이고 꼬리가 짧다. 등에는 황갈색 바탕에 42~60개의 암갈색 가로무늬가 있고 배에는 대리석상의 무늬가 있다. 정수리에는 거꾸로 된 V자 모양의 무늬를 가지며 눈에서 목까지 흰 선이 없다.

 

국명 : 까치살모사

학명 : Agkistrodon saxatilis

과명 : 살모사과

비고 : 먹는자 처벌대상 야생동물

수출입허가대상야생동물

인공증식을 위한 포획허가대상 야생동물

우선 분류학적(分類學的)으로 보면 파충강(爬蟲綱), 뱀목(有鱗目) 뱀아목에 속하는 동물이다. 뱀은 파충류(爬蟲類) 중 가장 특수화(特殊化)된 동물군(動物群)으로, 몸이 가늘고 길며, 다리 ·눈꺼풀 ·귓구멍 등이 없고, 혀가 가늘고 두 가닥으로 갈라져 있다. 보통 다른 동물(動物)은 내장기관(內臟器官)이 1쌍씩이지만 뱀은 좁은 체강(體腔)에 적응(適應)되어 좌우(左右)가 아닌 전후(前後)로 떨어져 있으며, 좌(左)측의 폐(肺)는 퇴화(退化)되어 없어진 종(種)이 많다. 뱀은 중생대(中生代) 백악기(白堊紀)경에 도마뱀과 같은 조상(祖上)에서 분화(分化)되어 진화(進化)되었다고 추측된다. 뱀의 몸은 비늘로 싸여 있지만 이들 비늘은 1개씩 떨어지지 않는 연결된 피부(皮膚)로 이루어져 있다. 눈에는 눈꺼풀이 없고 대신 투명(透明)한 피부의 비늘로 덮여 있다. 표피(表皮)의 바깥층이 오래되면 눈 부분까지 포함하여 표피(表皮) 전부를 뒤집어 탈피(脫皮)한다. 눈은 가까운 거리의 것을 잘 본다. 귀는 퇴화(退化)되어 겉귀가 없으며, 가운뎃귀도 1개의 뼈만 있어 소리를 들을 수 없다. 그러나 지면(地面)을 통한 진동에는 매우 민감(敏感)하다. 후각(嗅覺)은 잘 발달하였고, 미각기관(味覺器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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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食性)은 육식(肉食)이며 곤충(昆蟲)이나 척추동물(脊椎動物)을 먹는다. 살아 있는 것을 포획(捕獲)하여 입 속의 안쪽으로 향한 이빨로 도망할 수 없게 하고 먹거나, 먹이를 몸으로 감아서 질식(窒息)시키거나, 독(毒)으로 죽인 다음 먹는 것 등이 있다.

 

아래턱의 중앙(中央)에 탄력(彈力)있는 인대(靭帶)가 있어서 자유롭게 입을 벌려 비교적(比較的) 큰 먹이도 삼킬 수 있다. 소화기관(消化器官)은 다른 척추동물(脊椎動物)과 같지만 비교적 짧은 편이다.

 

뱀의 수컷은 주머니 모양의 교미기(交尾期)가 2개 있으며 보통 때는 뒤집어서 끌어넣고 있다가 교미할 때는 그 중 1개만을 사용하며, 정자(精子)는 교미기(交尾期) 표면(表面)에 있는 홈으로 흘러나온다.

 

많은 종류의 암컷은 정자를 오랫동안 질(膣) 속에 보존(保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뱀에는 난생(卵生)을 하는 종류와 난태생(卵胎生)을 하는 종류가 있는데, 이 중 난생인 것은 껍질이 얇은 알을 대체로 습한 곳에 있는데, 이 중 난생인 것은 껍질이 얇은 알을 대체로 습한 곳에 부화기간(孵化期間)은 빠른 것은 1일, 늦은 것은 수 십일이 걸린다. 대부분의 뱀은 알을 보호(保護)하지 못한다.

 

새끼 뱀은 주둥이 끝에 있는 난치(卵齒)로 껍질을 자르고 알 밖으로 나오며, 그 후에도 일체 어미의 보호(保護)를 받지 않는다. 난태생의 뱀은 새끼뱀이 될 때까지 복강(腹腔) 내에서 양막(羊膜)에 싸인 채로 보존되다가 완성된 새끼뱀을 출산한다. 난태생(卵胎生)을 하는 종류 중에는 양막을 통하여 어미로부터 직접 영양을 공급받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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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살모사는 몸빛이 까치처럼 희고 검은 무늬가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반적으로 불릴 때는 까치독사와 구분되며 살모사라 지칭 되는 뱀은 이 까치독사이다.

 

무늬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얼핏 보면 까치살모사와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삼각형인 머리 둘레에 흰 줄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쇠살모사에 비해서는 크나 까치살모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몸 크기의 이 살모사, 즉 까치독사는 강가나 밭가, 들판이나 야트막한 산을 서식 여건으로 하고 있다.

 

비교적(比較的) 먹이가 풍부한 지역에 분포하다보니 영양상태(營養狀態)가 까치살모사에 비해 좋아서 길이에 비해 체형(體形)이 비만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외형적으로 분간(分揀)이 확실한 쇠살모사(독사, 쇠독사, 세독사, 부독사, 불독사)와 까치살모사를 제외한 모든 독사가 살모사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보면 타당해 보인다.

 

까치살모사를 제외한 독사류 끼리는 혼잡한 교미(交尾)를 하기 때문에 중간형(中間形)이 많고 비슷한 아종(亞種)이 많으며 생존환경(生存環境)에 따라 몸 색깔, 몸의 무늬는 다양하다. 살모사류의 뱀들은 위협을 느끼면 경계(境界)의 의미로 꼬리를 흔드는 특징(特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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